찾아온 전란의 세상을 자신의 지략과 오슈토르로서의 명성을 가지고 극복해야하는 하쿠. 오빠의 의지를 이어, 감정을 억누르고 하쿠를 위해 결심하는 네코네. 하쿠와 쿠온을 잃은 슬픔에 잠긴 동료들. 피할 수없는 전쟁의 불길이 이제 막 엔나카무이를 삼키려하고 있었다. 그것은 야마토 전역에 퍼지게 될 전란의 개막이기도 했다.